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들에 참여하게 된 이바로 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를 회상해보면 항상 인권에 더듬이가 향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인권친화적으로만 살아온 것은 아님에도 항상 인권은 북극성처럼 보고 따라야 할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거슬러 갑니다. ‘숙제가 먼저일까, 노는 것이 먼저일까?’ 인권에 대한 관심은 당시 담임 선생님께서 던진 이 질문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노는 것이 먼저라며, 너희, 우리에게는 ‘권리’라는 것이 있음을 처음 알려주신 담임 선생님 덕분에 제 삶에 유쾌한 불편함이 시작되었습니다. 아, 어리다고 어른 말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당시의 작은 깨달음은 이후 여러 갈래의 배움으로 퍼져갔습니다.

지적 허영심였을까요 순수한 호기심이었을까요. 고등학교 당시 철학에 빠진 저는 국어 선생님의 교편에 쓰여 있던 한 문구를 보며 제 가치관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얻었습니다. ‘더디 가도 사람 생각’. 공부 잘하고 능력 좋은 사람들만 득 보는 사회에 대한 반감과 불편함을 저 문구로 대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서 사람 생각보단 딴 생각이 들 때도 많은 것을 보며 배움의 의지를 다잡습니다.
교직생활이 시작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권에 대한 관심은 인권을 통한 생활교육, 인권에 대한 수업과는 별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갈증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예전 6학년 선생님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인권을 공부하는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다는 것을 전해 듣고 해당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제가 무뎌질만 하면 다시 날을 벼려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시 한번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21년 2학기부터 담임으로 있었던 학급에서 12월 31일에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종업식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학폭의 여러 절차를 밟고, 방학 내내 관련 학부모님들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제 교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권에 ‘대한’ 교육은 이루어졌으나 인권을 ‘통한’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반성과 함께 새로 만날 교실의 소프트웨어는 ‘인권’으로 설정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인권 교육과 수업을 주제로 더욱 깊이 고민하고자 연수를 듣던 중 ‘들’을 만났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업무 능력,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은 없어도 한가지는 있습니다. 항상 배우고자 하는 마음. 이 마음을 발판 삼아 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들에 참여하게 된 이바로 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를 회상해보면 항상 인권에 더듬이가 향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인권친화적으로만 살아온 것은 아님에도 항상 인권은 북극성처럼 보고 따라야 할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거슬러 갑니다. ‘숙제가 먼저일까, 노는 것이 먼저일까?’ 인권에 대한 관심은 당시 담임 선생님께서 던진 이 질문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노는 것이 먼저라며, 너희, 우리에게는 ‘권리’라는 것이 있음을 처음 알려주신 담임 선생님 덕분에 제 삶에 유쾌한 불편함이 시작되었습니다. 아, 어리다고 어른 말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당시의 작은 깨달음은 이후 여러 갈래의 배움으로 퍼져갔습니다.
지적 허영심였을까요 순수한 호기심이었을까요. 고등학교 당시 철학에 빠진 저는 국어 선생님의 교편에 쓰여 있던 한 문구를 보며 제 가치관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얻었습니다. ‘더디 가도 사람 생각’. 공부 잘하고 능력 좋은 사람들만 득 보는 사회에 대한 반감과 불편함을 저 문구로 대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서 사람 생각보단 딴 생각이 들 때도 많은 것을 보며 배움의 의지를 다잡습니다.
교직생활이 시작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권에 대한 관심은 인권을 통한 생활교육, 인권에 대한 수업과는 별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갈증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예전 6학년 선생님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인권을 공부하는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다는 것을 전해 듣고 해당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제가 무뎌질만 하면 다시 날을 벼려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시 한번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21년 2학기부터 담임으로 있었던 학급에서 12월 31일에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종업식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학폭의 여러 절차를 밟고, 방학 내내 관련 학부모님들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제 교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권에 ‘대한’ 교육은 이루어졌으나 인권을 ‘통한’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반성과 함께 새로 만날 교실의 소프트웨어는 ‘인권’으로 설정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인권 교육과 수업을 주제로 더욱 깊이 고민하고자 연수를 듣던 중 ‘들’을 만났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업무 능력,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은 없어도 한가지는 있습니다. 항상 배우고자 하는 마음. 이 마음을 발판 삼아 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