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2024년 1월 활동보고

2024-02-15

◑ 교육개발팀


◉ 11월 22일(수) 19:00 (오프라인 모임)


개굴, 태랑, 구름, 은선, 현진 그리고 강아지 스위티 오프라인으로 만났습니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 가지고 있는 걱정들을 나누며 모임 시작했습니다.

‘바람의 마을’은 일본 치바현에 있는 사회복지법인이자 생활클럽입니다. 그곳에선 커뮤니티 기반 고령자/아동/장애인 돌봄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주로 만나고 있는 사람들의 몸, 마음을 돌보는 일에 대해 나눴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어머니 되기’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개개인의 삶을 사회가 정한 기준으로 납작하게 판단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11월 하순에 국회에서 진행한 아동권리주간 기념 토론회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학교와 아동인권>에 대해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일례로 잠을 자는 학생을 깨우는 방법은 생각하면서도 학생이 잠을 자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 1월 10일(수) 19:00(오프라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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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태랑, 사슴, 구름, 현진 오프라인으로 만났습니다. 새해 계획을 나누며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강사가 처음 수업하는 긴장된 순간에 학생들과 라포를 쌓겠다고 한 얘기들이 사회의 오랜 편견과 고정관념이 포함돼 있었던 수업의 한 장면을 나누며 소위 pc주의와 윤리와 예절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인간의 존엄은 사려 깊은 상호작용 속에서 피어난다는 것을 어린이와 함께한 귤따기 현장 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지는 한 개인의 변화는 혼자만의 노력으론 부족하고 주변 사람들의 환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림동의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 차이와 차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주민 거주지역을 바라보는 기사들을 살펴보는 활동을 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발견하고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학생들은 잘 찾아냈지만 수업에서 정해진 답을 읊는 느낌이 있었기에 학생들의 실제 삶에서 행동의 변화까지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 생각을 나눴습니다.


*작성: 태랑(활동회원)


 

◑ 역량강화팀_교권다시쓰기


<역량강화팀_교권다시쓰기> 팀은 2023년 12월 5일 마지막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 소란에 팀보고를 참고해주세요



◑ 현장발굴팀


현장발굴팀은 1월 8일 여섯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전 모임까지는 <마중물센터>에서 우진아님께 발달장애인 인권 교육의 과정과 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모임에서부터는 교육안 제작에 앞서 대상을 누구로 정할 것인지(당사자 대상인지 지원인 대상인지)에 대해 본격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자는 얘기가 앞서 나왔으나, 지원인 대상 인권교육에 비해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많지않아 새롭게 도전해보자는 의지와, 다양한 현장을 발굴하자는 팀의 취지에 맞춰 당사자(발달장애인)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으로 방향을 잡아보았습니다. 기존의 활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감각적으로 익히는 인권교육을 만들어보자는 야심찬 포부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2월 말에 진행될 총회를 앞두고 각자의 2023년 활동평가와 2024년 기대를 남기는 것으로 이번 모임은 종료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 14일 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성: 피아(활동회원)


 

◑ 활동지원팀


◉ 2023 ‘들’ 송년회


음력 설날도 지났으니 이제 진짜 2024년이 시작되었나봐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2023년을 마무리 하기 전에 2023년 12월 19일(화) 송년회 했답니다. 상품이 가득한 퀴즈를 함께 풀면서 한해를 돌아보기도 했고요, 몸으로 소리를 내어 박자를 구성해보고 함께 리듬에 맞추어 소리를 내는 바디퍼커션 시간을 가졌어요.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필요한 누군가를 찾아 선물을 교환하고 따끈한 뱅쇼를 보글보글 끓여 즐거운 뒷풀이 시간까지… 함께 즐기면서 한해를 더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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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고받고 있는 물결과 지우님의 사진. 개굴이 옆에서 박수를 치고 웃고있다.


송년회 후기 보러가기


◉ ‘다르게 쓰자! 말하자! 움직이자!’


인권(교육) 오르락내리락 고개넘기 워크숍이 1차~3차까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록 신청이 마감되었었어요. 1월 24일(수)~25일(목) 1차 워크숍이 진행되었고, 2월 6일(화)~7일(수) 2차 워크숍이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2월 15일(목)~16일(금) 3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다 싶으신 분들은 각 단체에서 또는 지역에서 같은 주제로 교육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 요청은 들 홈페이지로 문의주세요^^


고개넘기 워크숍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사진.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작성: 지나(상임활동가)


 

◑ [특별기획사업 시즌1] 세월호와 청(소)년 기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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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0년을 어떻게 살았냐고 묻는다면, 이 책들을 펼쳐보라고 권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 10년의 삶을 압축해낸 3종의 책>이라고 쓰인 포스터. 배경에는 노란색과 파란색의 수채화가 그려져있다. 


작년 들에서 상임활동가 개굴, 연잎, 활동회원 호연, 한낱이 참여했던 기록 작업이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20대 후반 청년의 삶을 살고 있는, 참사 당시의 생존자, 형제자매,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상의 틈새를 뚫고 나온 이 이야기를 함께 읽어주시기를 청하는 마음으로 알라딘 펀딩 소식을 전합니다. 조만간 더 자세한 소개를 담아서 공지할 계획입니다^^


펀딩은 세 권 세트로 또는 개별 책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함께 펀딩 중인 다른 책들도 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니 관심 가져주시고,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펀딩 바로가기 


*작성: 연잎(상임활동가)



◑ 반폭력위원회


반폭력위원회는 12월~1월 사이에 다른 활동이 없었습니다.



◑ 운영회의


 운영회의 보고는 2월 활동보고에 포함하여 올라갈 예정입니다.



◑ 연대활동_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 12월 2일 제1회 청소년인권포럼 : 오래된 운동, 새로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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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뒷모습. 앞에서 발제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인권의 생각과 말을 더 풍부하게, 더 깊게. 청소년인권 관련 활동가들과 연구자들, 시민들이 모여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쟁점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청소년인권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위기청소년과 시민권, 아동차별주의, 학생인권제도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관점을 다듬는 시간이 되었어요.


포럼 첫 번째 섹션에는 추주희 님이 ‘위기청소년 담론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해서, 학계에서 청소년 시민권에 대한 논의가 많이 사라진 현실을 짚고 대신 사회복지 방면에서 위기청소년 담론이 대두한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위기청소년 담론의 한계와 효과를 분석하고, 그런 청소년 권리 논의에서 배제되는 사람들, 문제들을 짚었습니다. 이어서 청소년 주거권 네트워크 온의 정찬송 님께서 탈가정 청소년들이 주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을 소개하면서 위기청소년 담론 및 정책이 초래하는 문제점의 실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필부 님이 미국의 심리학자가 쓴 ‘Childism’에 대한 연구를 번역한 내용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나이주의 개념을 확장시킬 수 있는 자료로서, childism을 아동차별주의로 번역하고 ‘편견으로서의 아동차별주의’, ‘억압으로서의 아동차별주의’, ‘유독성교육학’ 등의 비판적 개념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학생인권 제도화, 무엇을 바꾸었고 무엇을 놓쳤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토론에서는 〈학생인권조례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핵심 쟁점이란 착각〉,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는 학생자치〉, 〈체벌을 금지했지만 추방하지는 않은 사회〉, 〈학생인권조례 미제정 지역에서의 학생인권 제도화에 대한 고민거리〉라는 제목으로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체벌을 금지했지만 추방하지는 않은 사회〉 발제에서는 학교 체벌 금지도 불명확하게 이루어졌고 이후 체벌이 없는 교육을 만들기 위한 제대로 된 예산과 인력, 정책이 수립되지 않은 것이 현재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의 원인 중 하나임을 지적했습니다.

 

◉12월 14일 평가회의


한 해 평가와 다음 해 계획을 정리하는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24년에는 활기 15주년을 맞이해서 후원인을 열심히 모집하고, 후원주점 등의 형태로 후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년활동가마당은 하반기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후에 사업을 진행하면서 또 홍보 올릴 예정입니다~


◉ 1월 2일 신규 가입단체


청소년인권모임 내다에서 새롭게 활기에 가입해주셨어요! 오랜만의 신규 가입단체를 맞이하며 활기도 24년 들썩들썩 잘 가보려고 합니다~


*작성: 연잎(상임활동가)


 

◑ 연대활동_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 12월 1일 성명 발표: 교육부부터 책임을 다하라!


– 학생인권조례를 무력화하는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 철회하라


교육부에서 11월 29일,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발표해 더욱 노골적으로 전국의 학생인권조례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구성원에 대한 세밀한 고려도, 인권의 보장도 없는 책임만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에 청시행에서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 12월 1일 제주인권포럼


제주인권포럼에 청시행 공동집행위원장이자 들의 활동회원이신 진영님이 ‘교권과 학생인권’을 주제로 발제자로 참여했습니다.


◉ 12월 13일 <마음돌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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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활동가들이 전하는 메세지를 담은 포스터


23년은 특히 청소년인권에 많은 공격이 이루어진 한해였어요. 더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인권재단 사람의’ 지원으로 청소년인권활동가들이 모여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자리에 함께 못한 이들을 위한 메시지도 적어보았습니다.


 ◉ 12월 21일 <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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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 폐지하는 서울시의회 규탄한다. 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서있는 청시행 활동가들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생긴지 12년 만에 양당의 정치적 야합으로 폐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1월 11일 / 16일


체제전환운동포럼 교육세션 준비 학습회


2월 초에 예정된 체제전환운동포럼의 교육 세션을 준비하는 두 번의 학습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교육 – 학교를 체제전환을 향한 저항과 연대의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내부 학습과 토론을 나눴어요.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질서를 공고히 하는 공교육 체계가 마주하고 있는 분명한 한계와 학교 안에서 나타나는 그 징후들을 통해 이에 저항하는 새로운 주체들의 연대가 함께 해야 할 일들을 제안하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공개될 체제전환운동포럼 책자를 봐주세요!


*작성: 연잎(상임활동가)


 

◑ 연대활동_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 마지막 전체모임 &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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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에 참석 중인 청주넷 활동가들의 사진.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사진을 들고 웃고 잇는 사람들도 있다


2023년 12월 21일(목)에 마지막 전체모임을 했어요. 2023년을 돌아보며 2024년의 새로운 팀과 사업계획을 세우고 기대를 나누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선물교환도 했는데요, 특히 자기 순서에 선물을 뽑아보고 다른 선물을 뺏을 수도 있어서 긴장과 설레임을 동시에 느끼며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2024년에는 특히 더 재미난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올해 ‘온’의 활동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나에게 얘기해주세요^^


◉ 개굴, 지나, 훈희도 참여했던 청소년의 주거권 등 인권 상황 실태를 조사하였고 분석한 연구 결과 자료집이 나왔습니다. ‘온’ 사무국 상근자이기도 하지만 들 활동회원인기도 한 ‘시연’과 후원인 ‘찬송’과 ‘미혜’가 한해동안 40여명의 가정밖 청소년(9세-24세)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분석하면서 애쓰고 공들여 나온 자료집이니 모두 관심가져주시고 읽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료집 다운받기


*작성: 지나(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