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3월 활동보고

2024-04-15

◑ 역량강화팀  


올해 역량강화팀의 주제는 <‘책임과 상호의존’을 사건(쟁점) 중심으로 톺아보기>입니다. 지난 총회 때 제안된 주제 중 우열을 가릴 수 없는 2가지가 합쳐졌습니다. ‘책임과 상호의존’이라는 주제에 ‘사건’이 들어오면서 조금 더 구체적이게 되었지만, 더 쉬워지진 않더라구요. 그 이유는 아래 첫 모임 후기로 살펴봐주세요!(˙ᵕ˙)


역량강화팀은 4월 3일 저녁에 구름, 민경, 유리, 은채, 지나, 지우, 진영, 태랑이 모여 첫 모임을 진행했습니다!첫 모임인 만큼 각자의 기대와 바람을 나누었습니다. 공통적으로 나눈 이야기는 “책임과 상호의존을 머리로는 알지만, 말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예를 들어, ‘책임과 상호의존은 어떤 관계로 봐야 하는지’, ‘상호의존이라는 구조 안에서 권리와 관계는 떼어놓고 볼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 개념적인 고민들을 나누었습니다. 사건을 톺아보려면 개념을 구조화할 수 있어야 했기에 우리는 먼저 개념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5월에는 지우, 진영, 혜옥님이 들에서 다뤄온 책임과 상호의존에 대한 자료와 모임에서 추천된 책 <인권을 찾아서>의 일부분으로 공부를 준비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후 개념을 더 볼지, 사건을 살펴볼지 다시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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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모임마다 준비팀을 꾸려서 진행하기로 해서 모임마다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지지만, 일단 다음 5월 14일 저녁 7시 모임을 해봐야 방향이 다소 잡힐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 때 만나요!(˙ᵕ˙)


– 글쓴이: 유리(활동회원)



◑ 교육개발팀 


2024년 교육개발팀 <몸으로 배우는 인권>은 4월 1일 월요일에 1차 모임을 줌으로 진행했습니다. 연잎, 우돌, 물결, 버들, 스톤, 개굴, 훈희, 정은, 솜사탕과 함께 모였으며 모임 끝나기 직전에 박향이 들어와 인사 나눠주셨습니다.


교육개발팀 첫 모임에서는 1) 소리로 하는 자기소개와 기대 나눔 2) 모임 계획 나눔 3) 모임 운영 방안 4) 코디 및 다음 모임 정하기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소리로 하는 자기소개에서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의성어나 몸짓을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신의 근황이나 특성에 관해 표현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나누며 한층 활기찬 첫 시작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몸으로 배우는 인권> 모임에 관해 기대하는 바를 나누며 각자 어떤 마음으로 한 곳에 모이게 되었는지 서로 알아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모임의 세부 주제와 운영 방향을 정했는데요. 놀이, 연극, 심리감각훈련, 그림과 음악, 예술 활동 교육, 보드게임 정도가 세부 주제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부 주제 하나씩 다 경험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 피드백을 나누는 활동도 잘 진행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매 모임마다 시작에 전 모임의 활동에 대한 응용 아이디어를 나눠보자는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또한, 상반기 2~5차시까지 주제를 투표로 일단 정하고 매달 하나의 주제를 시도하고 나눔하는 주기가 원할한지에 대해서도 진행해보며 검토해볼 예정입니다. 각자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시도해보고 이후 모여서 피드백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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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주제에 따라 이끔이를 정해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코디는 상반기 버들, 하반기 우돌이 맡아주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모임 주제는 심리운동인데요. 스톤이 이끔이를 맡아 준비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스톤을 찾아 마중물센터로 갈 거랍니다~! 이상 첫 보고였습니다~^^


– 글쓴이: 버들(활동회원)



◑ 현장발굴팀


  • 2/14(수) 19:00(‘들’사무실)

참여자: 지나, 묘랑, 피아, 사이, 연잎, 오정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대상 인권교육 기획에 앞서 총회 때 김기룡 교수님 초청 강의 관련하여 질문들을 논의하여 정하였습니다. 강연 때 준비한 질문으로 앞으로 현장발굴팀이 고민하는 방향에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중증발달장애인 인권교육 어떻게 할까? 우선 현장에 들어가야 하니 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슨 교육을 하고 있는지 교육을 하고 나서 생기는 고민들을 나누었습니다.


3월 15일(금) 다음 모임에서 중증발달장애인 교육에서 다룰 내용 알아보고 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대상자 교육 가능 확인 및 최근 1~2년간 진행했던 교육내용들을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 3/13(수) 19:00(‘들’사무실)

참여자: 사슴, 묘랑, 피아, 사이, 우진아, 연잎, 오정은


각자 근황을 나누고 올해 코디(오정은)를 정했습니다.


지난 총회 때 들었던 김기룡 교수님 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당사자들에게 했던 교육자료를 공유하는 것,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교육을 하면서 사례를 남기고 나누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활이 아닌 가활적 관점으로 교육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것, 발달장애인 통합교육의 현실에 대한 여러 고민들을 나누었습니다.


올해 첫 번째 현장발굴은 북부장애인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기로 하여 사전에 진행했었던 교육을 공유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의 정보, 세부적 활동내용, 교육 이후 평가(참여자 반응, 변화)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다음 회의 때 좀 더 자료를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 4/3(수) 19:00(‘들’사무실)

참여자: 사슴, 묘랑, 사이, 우진아, 연잎, 오정은, 길유민, 여름


새로운 참여자(길유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정은 회원이 일하고 있는 기관 동료로 인권교육 대상 주간보호센터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이번 인권교육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주간보호센터 교육 일정(6월/4회)을 정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교육내용, 참여자 반응, 활동사진이 기록된 자료들을 공유하며 4회기를 어떤 내용과 방식으로 할 것인지 논의하였습니다. 다음 모임은 4월 29일로 각자 맡은 4회기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시나리오를 준비해오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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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정은(활동회원)



◑ 반반한소모임


- 일시: 3월 19일 7시 들 회의실

- 참석: 한낱, 지우, 연잎, 현진, 호연, 마나, 민경,


반반한 모임은 조직문화와 반폭력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소모임이에요. 첫 모임에서는 반반한모임에 대한 기대와 우리가 나눌 이야기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사건이 발생한 뒤 절차를 집행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반폭력/반차별 조직문화를 어떻게 일상의 문화로 만들지 고민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매달 일정한 컨텐츠를 보고 후기 및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볼 예정입니다. 다음 모임은 4월 25일에 만나기로 했는데요. 이달 모임에서는 넷플릭스에서 크립캠프,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중 몇 에피소드를 보고 만나기로 했어요!


– 글쓴이 : 연잎(상임활동가)


 

◑ 활동지원팀


  • ‘다르게 쓰자, 말하자, 움직이자’ 워크숍 성황리 개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 ‘다르게 쓰자, 말하자, 움직이자 – 인권(교육) 오르락내리락 고개넘기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책임과 상호의존에 대한 새로운 문법 제안, 인권을 말하는 자기 언어, 놀이와 만난 인권을 주제로 열린 이틀씩의 워크숍이었는데요. 들 활동회원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교육과 인권활동을 진행하고 계신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들’이 고민하던 새로운 인권(교육)의 문법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크숍 이후,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워크숍 진행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1~2월 교육 요청이 많지 않은 시기에 재정 부담을 덜 수도 있었습니다.


  •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 기억문화제

2월 25일 제주에서부터 시작된 행진이 3월 16일(토) 전국을 걸어 마지막 서울에 도착했는데요. 기억의 힘은 강하다!  들도 기억공간까지 가는 마지막 일정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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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참사 10주기 공동체상영 <세가지 안부>

3월 28일 (목), 한 건물 이웃인 ‘인권운동 사랑방’,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 두 단체와 함께 세월호참사를 다룬 다큐 공동체상영을 했어요. 이웃단체들과 함께 모여서 보니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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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0 충남 노동자행진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에서! 석탄발전을 멈춰도 우리의 삶은 멈출 수 없다✊  들도 충남에 내려가 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후원회원 대용님이 후기를 써 주셨어요. 충남노동자행진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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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보러가기


  • <긴급 후원 & 무이자 대출 모금>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실 보증금으로 빌린 무이자 대출금 상환 시기가 돌아오고, 들 경상비 누적 적자가 이어지면서 긴급 재정 모금 사업을 3월에 진행했습니다. ‘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특별회비와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도 계셨고, 무이자로 장기 대출을 해주신 분들도 다시 여럿 모였습니다. 덕분에 우선 갚아야 할 빚을 많이 갚고, 조금은 안정적인 단체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 모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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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 후속 작업 활발

지난해 특별기획사업으로 진행된 세월호참사 10주기 기록작업의 결과물이 3월초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세월호 생존자, 형제자매, 20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온다프레스)인데요. 3월초 출간 기자회견을 거쳐, 4월초 공식 북콘서트, 그리고 전국 각지의 서점과 모임과 만나 후속 북토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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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신 곳에서 북토크를 이어가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셔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북토크 신청 링크


– 글쓴이 : 개굴_경내(상임활동가)


 

◑ 연대활동_청시행(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좋은 교육은 좋은 사회에서 가능하다”

교육체제의 근본적 재편 방향과 평등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운동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이 질문을 붙잡고 2월초 체제전환포럼과 3월 체제전환정치대회를 함께 준비하고 참여했습니다. 3월초에는 청시행 내부에서 ‘돌봄과 교육’을 주제로 내부 토론을 추가로 이어가기도 했는데요. 우리 운동의 초점과 전략을 어떻게 변화시켜 가야 할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몇 가지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체제를 고민하지 않고 교육의 전환도, 청소년인권의 실현도 불가능하다.


교사-학부모-학생이라는 교육3주체론을 깨지 않고서는 다른 연대를 만들어낼 수 없다(교육3줓체는 학생으로서는 영원이 지는 게임이기도 하고, 교사도 학생도 단일집단으로 상정할 수 없으니까요).


돌봄-평등-역량이라는 열쇠말을 중심으로 교육운동과 청소년인권운동의 결합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


앞으로 이 세 가지 길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는 후속 작업을 해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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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야, 청소년인권 공부 좀 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후보들의 어이없는 막말들을 수집해 고발하는 ‘정치야, 청소년인권 공부 좀 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다고 여기는 정치인들, 자꾸만 ‘회초리’를 운운하는 정치인들, 학생인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정치인들이 잇따라 고발되었습니다. 정말 공부 좀 해야겠어요,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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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개굴_경내(상임활동가)



◑ 연대활동_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활기에서는 올해 첫 사업으로 ‘청소년에 매달린 말들’ 연속강좌를 열었습니다. 청소년인권운동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일궈온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의 15주년을 맞아, 활기의 소속단체들이 쌓아온 네 개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에요. 다음의 네 꼭지를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하는 3월을 보냈습니다. 들의 회원 분들도 많이 신청해주셔서 반갑더라고요! 4월동안 열심히 연속강좌를 마치고 후기 나눔은 다음 활동보고에서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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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연잎(상임활동가)


 

◑ 연대활동_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 “가정 밖 청소년 주거권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 연구보고서를 청주넷에서 함께 모여서 완독하기로 했습니다.
  •  ⭐️ 1차는 (1~3장): 4/19(금) 오후 2시 / 2차는 (4~5장): 4/29(월)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가정 밖 청소년 주거권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 연구 보고회를 합니다.  관심가져주시고 함께 해 주세요!!
  • ⭐️5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 4시30분 / 강북노동자복지관


  • 2월 27일(화) 2024년 첫 전체모임을 했어요. 연대 단위들의 담당자들이 바뀌는 곳이 여러곳 있어서 작별인사와 환영인사가 한 날 이루어지기도 했답니다. 올해 새로운 팀구성을 소개하고 정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해동안 재미난 주거권운동이 펼쳐질 것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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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나(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