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11월 활동보고

2024-12-11

☆활동지원팀


🌲 재난안전전문가 역량강화과정과 컨설팅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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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중심이 된 재난안전전문가들에 대한 역량강화과정을 ‘들’에서 진행했습니다. 총 10차시의 교육과정을 거쳐 공동으로 개발한 인권교육 교안을 바탕으로 12곳을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교육을 진행하나 막막해하고 긴장하던 분들이 무대에 올라 재난과 인권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들 상임활동가들도 큰 배움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은 11월 20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4‧16공방 엄마들이 만든 양모퀼트와 유화 특별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재난안전전문가 과정에서 만난 유가족들이 공방 활동도 해 오셔서 ‘들’을 특별 초대해 주셨습니다. 서로 기대어 온 5개월의 시간만큼 쌓인 우정과 축복이 오간 시간이었답니다.


🌲<재난, 인간의 존엄을 묻는 시간: 재난인권교육을 여는 안내서> 연구보고서 마무리


올해 국가인권위원회 연구용역으로 상임활동가들 모두가 재난인권교육에 관한 연구보고서 작업에 힘을 쏟았습니다. 10월 중간보고회, 11월 19일 최종보고회, 11월 29일 연구보고서 제출로 이어지는 빠듯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나서야 비로소 편한 숨을 내쉴 수 있었는데요.


이 보고서는 ▸재난을 말하는 인권의 문법 ▸재난이 제기한 인권의 의제들 ▸인간의 존엄을 질문하는 재난인권교육 ▸재난인권교육으로 가는 길 찾기라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년 1월 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10/22 반폭력 교육 진행


들은 연1회 반폭력 교육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민주적 조직문화를 고민하는 ‘반반한 소모임’이 공들여 준비한 ‘영화를 통해 바라본 반폭력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활동회원 지우님이 작성해준 후기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반폭력 교육 후기 보러가기


🌲12/9 이웃 사랑방과 송년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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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 인권운동의 벗, 인권운동사랑방과 송년 기념 식사 자리를 가졌어요. 시국이 하수상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한해 수고한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싶어 따뜻한 점심 한 끼 함께했습니다.


🌲12/23일부터 잠시 사무실 문을 닫습니다


12월 3일 갑작스러운 계엄령 선포와 이후 이어지는 정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들 상임활동가들도 시국선언 참여, 탄핵집회 참여, 인권활동가 공동행동 등으로 바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데요. 12월 23일부터 사무실은 잠시 문을 닫고 새해에 다시 문을 열기로 한 계획은 유지합니다. 편히 쉼을 가질 수 있도록 빨리 반헌법 계엄령의 책임을 묻는 탄핵이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함께 인권과 민주주의의 광장을 열어갑시다.


– 작성: 개굴(배경내, 상임활동가)



☆교육개발팀


2024년 교육개발팀은 11월 1일 금요일에 5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은 홈리스야학, 인천마을공동체에서 미술 수업 등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시는 일공 님을 이끔이로 초청하여 ‘미술, 그림을 활용한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일공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5차 모임에서는 그림과 미술을 활용한 여러 활동 방식과 교육 레퍼런스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형극, 애니메이션 만들기, 그림일기로 영상 제작, 서로 몸 그려주기, 초상화 작업 및 노래 작사작곡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받았습니다. 특히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권과 이동권을 풀어내는 초등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설명받으며 그림/미술을 통한 인권 수업에 관해 많이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모임 끝무렵에는 스크리블 타임 놀이라는 작업을 함께 해보기도 했습니다. 초단위로 불러주시는 20개의 단어를 그리고 맞추면서 그림에 대한 두려움이나 경계도 풀리고 한껏 열띤 마음으로 수업에 몰입하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인권 관련 단어와 연결시켜도 더 풍성한 활동이 될 거 같다고 이야기 나누며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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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버들(활동회원)



☆현장발굴팀


🌲10/7(목) 19:00 (들 사무실)_ 참여자: 사슴, 묘랑, 연잎, 우진아, 오정은


장애영유아 어린이집 인권교육 진행을 위해 인권교육을 기획해보았습니다. 신체적 불편함이 있는 유아와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유아가 혼재해 있는 상황에서 해볼 수 있는 교육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봤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 보호권, 참여권, 발달권의 기본 내용을 짚어보며 장애 영유아들에게 이러한 권리를 신체적 불편함과 인지적 그리고 언어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영유아 보육 및 교육과정과 유사하거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지? 장애 영유아들이 일상적인 경험들(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활동/물건 등) 고려하면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 소재(곡식풍선, 꽃풍선, 사진 및 그림카드 등)들을 꺼내보았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이러한 활동 소재들을 가지고 실제 진행해 볼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작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10/31(목) 19:00 (마중물센터) _ 참여자: 사슴, 묘랑, 우진아, 연잎, 오정은


장애 영유아 인권교육 진행이 갑자기 돌연 취소되긴 했지만 언젠가 진행해 볼 기회 올 대비하여 장애 영유아 대상 인권교육에 대해 지난번 기획한 것을 더 세심하게 구체화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자기소개 시 풍선 이용하여 자기 얼굴 그리거나 꾸미기(단추, 빨대, 수수깡, 털실 등), 해바라기 풍선을 이용해 꽃잎에 활동사진(좋아하는 공간, 음식, 하고싶은 일, 놀이 등) 중 좋아하는 것 붙여보기, 풍선에 곡식 담아 활동(굴려보기,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풍선을 이용해 서로 마사지 해주기 등)으로 감각 확인하기 등등 마중물센터에 구비되어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보며 시나리오를 구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11/21(목) 금천구 인권센터에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요청으로 진행 방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추후 참여자 특징, 공간 크기, 분반 가능 여부 등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 작성: 오정은(활동회원)



☆역량강화팀


🌲11월과 12월은 모임을 쉬어갑니다.


그동안 역량강화팀은 ‘책임과 상호의존’에 대하여 발제문과 책을 통해 함께 모여 공부했습니다. 10월 모임은 들의 다른 행사들과 (나나페스티벌과 반폭력교육 ) 같은 주에 겹쳐 취소했었는데요, 11월과 12월은 아쉽게도 연말 다른 행사들로 모임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송년회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 지나(상임활동가)



☆연대활동_청시행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11/11 청소년 위기 지원 법안 내부 간담회 개최


지난 10월 초까지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과 그 곁에 선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법률을 상상하는 온라인 학습회를 4회 연속 개최했습니다.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위기 지원 법률안에 담아야 할 내용과 이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11월에 개최했습니다.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 법률 제정에 함께할 단위들을 만나가기로 했습니다.


🌲12/4 대통령 비상계엄 규탄 성명 발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비롯하여 인권과 민주주의를 후퇴시켜온 윤석열이 자행한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긴급 성명을 12월 4일 발표하고, 이후 탄핵 요구 집회에 청시행 단위들도 연속 결합하고 있습니다. 계엄 포고령이 빼앗고자 한 그것은 청시행이 지키고자 하는 바로 모두의 인권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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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개굴(배경내, 상임활동가)



☆연대활동_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집을 탈출한 청소년들의 소중한 “집”이야기를 담은 2024년 화제작 <집 밖에서 집을 찾다> 그리고 <내 숨이 내 발등에 닿을 때> 텀블벅


청소년 주거권  3년의 수다회를  통한 청소년분들의 증언을 수다로 흘려버릴 수 없기에  기록집으로 모아보았습니다.  또한 이를 희곡이라는 문학의 형태로 구성하여  총 2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탈가정 청소년이 살아온 장면들을 함께 따라가며 청소년주거권에 연결되고 싶은 분, 문학을 통해 탈가정 청소년의 삶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싶은 분께서는 이 두권의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 책은 오직 텀블벅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4~5일 정도 남았으니 아직 참여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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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벅으로 구입하기


🌲청소년 주거권 북토크쇼 <집, 거리, 시설 그리고 다시 ‘집’>


2024년 12월 26일(목) 오후 7시!! 문화공간 너나들이에서 위 두권의 책 제작 기념 북토크쇼를 합니다. 추운 연말연시를 보다 뜨끈하게 데워줄 책 속의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는 단막극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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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신청 하러가기


– 작성: 지나(상임활동가)



☆연대활동_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 청소년활동가마당을 진행했어요~


활기는 지난 10월 5-6일에 비정규노동자의 집 꿀잠에서 제11회 청소년활동가마당 ’연대에 이름붙이기‘를 진행했습니다. 1박 2일간 15~20명 가량의 활동가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고, 먹고, 자고, 놀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5일에는 청소년인권과 퀴어/섹슈얼리티, 청소년인권과 노동인권의 연결을 만드는 대담 세션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현장에서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인권운동의 언어도 풍부해지는 시간이었어요. 6일에는 네 개 단체의 조직화 고민과 전략을 나누는 소모임 방을 운영했습니다. 다양한 단체들이 모여있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가움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청활마는 새로운 단체와 활동가 분들이 많이 참여하셨는데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보태며 알찬 1박 2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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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연잎(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