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발팀_ ‘재난인권교육 컨텐츠 개발’

10월 교육개발팀 모임에서는 『복자에게』를 함께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제주의 한 의료원에서 발생한 산재 사건과 그에 따른 소송을 모티브로, 임산부에게 금지된 약품을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조제하던 과정에서 불임·난임·유산의 고통을 겪은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곁에 선 사람’의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책을 함께 나눈 뒤, 산재가 어떻게 재난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왜 산재가 반복되는지를 짚으며 그 구조적 연결성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만 산재, 재난, 여성이라는 여러 층위가 중첩된 사건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결할 것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12월, 교육개발팀의 사실상 마지막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재난에 관심있는 시민, 마을활동가들을 우선 대상으로, 교육에서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와서 함께 나눴습니다. 그동안 다뤘던 소설, 드라마 중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노무사 노무진’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싱크홀, 아리셀, 제주의료원 태아산재 등 실제 우리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재난상황들을 살펴보고, 재난을 야기하는 구조적 문제들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징검다리 질문과 강연 내용을 간략히 구성했습니다. ‘노무사 노무진’ 프로그램은 노동인권 교육에서 진행해도 좋겠고, 경애의 ‘마음’을 헤아리며 공란을 메우는 활동의 경우에는 일반 시민들도 큰 어려움 없이 참여하면서 다양하고 깊은 내용들이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교육참여자에 따라 소재와 핵심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뼈대 교안을 만드신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 혜욱 (활동회원) + 유리 (상임활동가)
☆현장발굴팀_ ‘재난과 인권’

“마침내, 두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현장발굴팀 활동 지난 1년의 결과가 <재난일수록 더, 존엄하게 : 구호현장으로 떠나는 당신을 위한 핸드북>, <폐허 속에서, 기어이 : 엮이고 엮은 재난공동체 이야기> 두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두권의 책을 통해 다중재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구호의 전 과정에 인권의 관점이 견지되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하고, 재난으로 무너진 삶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힘을 찾아낸 재난 공동체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함께,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더불어 두 권의 책 내용에 관한 발표회 자리도 열립니다. <‘존엄한 구호’ 핸드북+재난공동체 사례집 발표회> 라는 제목으로 2025년 12월 16일(화) 오전 10시~ 12시 30분 강북노동자복지관 시청각실 201호 에서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현장발굴팀 1년 활동도 격려해주시고, 인권으로 재난 구호의 현장과 회복의 현장을 잇는 과제를 함께 토론해보아요~
- 작성: 진영 (활동회원)
☆특별사업팀_ 움직이는돌봄인권 ‘움돌팀’

움돌팀의 11월 모임 주제는 ‘더러움과 돌봄의 정동’, ‘죽음과 돌봄’이었습니다. 각 주제와 연관된 자료를 10월에 읽고, 11월엔 예현과 사슴, 호연의 자료 발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더러움과 돌봄의 정동’과 관련해서는 희귀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13년간 투병한 저자 가시라기 히로키의 <먹는 것과 싸는 것>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인간이 생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행위인 ‘싸는 것’이 왜 더러움이나 수치심의 정동과 연결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의료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문을 드러내거나 타인에게 대변을 보이게 될 때 자신의 존엄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 것은 문화적인 해석의 영향일 수 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변처리’라고 말하는 영역의 돌봄 혹은 지원이 더욱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존엄과 위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죽음과 돌봄’ 관련해서는 기록 노동자인 희정의 <죽은 다음_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를 읽고 토론했습니다. 죽음 혹은 죽음 이후의 과정이 어떤 돌봄의 성격과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었고, 장례 지도사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죽은 몸’을 돌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장례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해 사회적으로 오랜 혐오가 있어왔지만, 장례를 ‘돌봄’으로 접근할 때 죽은 몸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좋은 죽음’은 ‘좋은 돌봄’과 통해 있으며, ‘몸에 대한 읽기’가 그 둘을 매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나눴습니다. ‘죽은 몸’ 혹은 ‘똥’과 같은 분비물도 물질성에만 갇히지 않고 의미를 부여할 때 다른 정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각각에 남겨져있는 삶의 시간과 흔적을 읽어낼 때, 두려워만 하지 않고 타인과 몸을 섞고 접촉하는 시간과 경험이 늘어날 때 혐오의 정동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움돌팀은 12월 <AI와 돌봄>을 주제로 한 차례 더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후 1월에는 한해를 돌아보며 팀 평가를 나눌 예정입니다.
- 작성: 한낱 (상임활동가)
☆소모임_ ‘반반한모임’
10월 모임에서는 『폭주하는 남성성』 1부~3부를 함께 읽고 나누었습니다. 지난 2025 반폭력 교육에서 던졌던 ‘가해자의 마음은 어떻게 형성되는가’라는 질문에 이어, 우리 사회의 젠더 권력 구조 안에서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남성성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특정한 정체성과 역할을 강요하고 이를 우월하게 여기는 사회에서는, 그 기준에서 벗어난 이들이 자신의 취약성을 숨기게 되고, 좌절에 대한 분노가 더욱 취약한 존재를 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더 나아가 강함과 지배를 요구하는 사회를 넘어, 각자의 취약성을 어떻게 드러내고 사회가 이를 어떻게 감당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폭력을 개인의 성향이나 일탈로 좁히기보다, 사회가 만들어온 조건과 구조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2월 모임에서는 영화 <해피엔드(2024)>를 본 감상을 나누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평은 “근미래를 다룬 작품이지만 미래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내 감시와 통제가 AI 감시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확장되는 장면은, 현재의 사회 문제가 미래에 더욱 강화될 수 있음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또한, 영화가 보여준 사회운동이 다소 협소하게 그려진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려는 입장과 아무리 애써도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인식 사이에서 충분한 대화가 보여지지 않았다는 점이 있었고, 그 사이에 어떤 장면이 추가되면 좋았을지를 함께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모임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작성: 유리 (상임활동가)
☆활동지원팀
〇 12/10 ‘가자, 평등으로!’ 12.10 민중 행진에 참여했어요.
비상계엄 후.. 1년, 세계인권선일이기도 한 12월 10일! 무엇이 바뀌었는지 또 바뀌고 있는지는 물음표인 요즘, 우리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집회와 행진이었습니다. 폭압적 이주노동자 단속에 사망하신 뚜안님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멀리 경주에서 오신 활동가도 있었고, 새만금 신공항을 막아내며 새와 사람의 생명을 위해 애쓰는 평화바람 활동가의 이야기, 코로나19 핑계로 정리해고된 세종호텔 고진수 님의 이야기 등등 놓을 수 없는 외침들이 있습니다. 집회와 행진에서 외친 구호가 바로 현재의 필요와 요구를 보여주는 것이라, 남겨 봅니다!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노동이 존엄한 나라/ 기후정의 당연한 나라/ 공공성 든든한 나라/ 진보정치 빛나는 나라”

〇 마치 연기자처럼! 영상으로 만나는 ‘재난과 인권’ 촬영했어요.
‘재난안전과 인권’을 주제로 영상으로 시민과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416재단(생명안전플랫홈)에서 보여주게 될 시민 교육 영상인데요, 들에서 시나리오와 진행 등을 맡았습니다. 여러 대의 카메라 앞에서 배우나 아나운서처럼 이야기를 하는 일은 너무 긴장될 것 같은데, 11월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 영상이 무척 기대되지요? 내년에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〇 ‘존엄한 구호’ 핸드북+재난공동체 사례집 발표회(12/16)를 기다리고 있어요~
한 해 동안 들 활동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두 개의 자료집 마무리가 한 창입니다. 구호 현장으로 떠나는 이들이 준비해야 할 존엄의 나침반을 구체화한 ‘존엄한 구호’ 핸드북과 재난의 틈새에서 ‘기어이’ 서로를 엮고 살려낸 재난공동체 사례집이에요. 정말 많은 분들 도움으로 만들어진 자료인데, 널리 널리 쓰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〇 생활, 이모저모!!
“사람들이 들 사무실 전화가 안된대?” “진짜? 어쩐지 전화가 너무 없다 했어.” “원래 전화가 많지는 않지..” “아하…” 1차 전화선 수리 이후에도 전화기에서 굉장히 큰 소음이 있어서, 2차 수리. 이제는 잘 들립니다. 여러분, 전화 주세요^^
“점심 밥 먹는 사람이 열 명이야” “우와, 복터졌네, 밥복!” 들과 사랑방이 함께 생활하는 부엌이 요즘 복닥복닥합니다. 열 명이 넘는 식사를 준비하는 ‘대량 식사 전문가’가 되고 있어요! 오직 밥 이야기만 ‘할 수 있는’ ‘해야되는’ 텔레그램방이 있다는 사실!

- 작성: 은채 (상임활동가)
☆연대활동_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제12회 청소년활동가마당을 진행했어요!✨

10월 25일 토요일, 서울 카페봄봄에서 열린 제12회 청소년활동가마당 「극우화가 뭐 어쨌다고? – 극우화의 경계 사이, 청소년은 어디에」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20명이 넘는 청소년활동가, 교사, 양육자, 그리고 청소년인권에 관심 있는 동료들이 함께하며, 작지만 밀도 높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권교육센터 들에서도 상임활동가 개굴과 연잎, 활동회원/후원인 우돌, 난다, 공현, 은선 님이 함께 했습니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네 개의 여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학교에서 멈춘 민주주의와 공론화의 위기, ▲아웃리치 현장에서 만난 극우 정서의 청소년들, ▲청소년 스스로 이야기하는 극우화의 사회적 배경, ▲청소년인권운동이 다시 만들어가야 할 대안적 세계관 등, 각기 다른 자리에서의 경험이 생생히 공유되었습니다. 활동회원 공현이 사회로, 우돌은 발제로도 참여했는데요! 학교에서의 경험을 나눠주었습니다. “혐오 너머의 욕구를 본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을지, 학교 자체가 이미 극우적 질서 속에 있다면, 민주주의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등의 질문을 나누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다양한 청소년인권운동 현장에서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어요.
저녁 식사 후에는 자유로운 소모임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활동 고민을 나누는 등 유쾌하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극우화’를 단순히 문제로서가 아니라, 지금 청소년이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로 다시 바라본 하루. 작지만 깊고 힘이 되는 자리였습니다. 각자의 현장과 공간으로 돌아가더라도, 오늘의 대화와 기운이 서로를 다시 이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내년 청소년활동가마당에서 또 만나요!
PS> 청소년활동가마당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활기가 청소년 활동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후원 뿐 아니라 언제나 지지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활기는 계속해서 청소년인권의 고민을 함께 가지고,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힘쓰겠습니다!
자료집 보러가기
- 작성: 연잎 (상임활동가)
☆연대활동 _ 청시행(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〇 11/3 학생의날 맞이, 스마트폰 금지 반대와 학생인권법 제정 촉구
11.3 학생의 날을 맞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스마트폰 전면 금지 반대와 학생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청시행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11월 말 교육부에서 답변서가 도착했는데, 학생인권법과 관련해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문의하라’는 황당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학생인권 보장은 교육부 소관사항이 아니라는 의미로 읽히는데, ‘빛의 혁명 정부’라고 자임하는 정권의 교육부에서 나올 만한 답변인지 의문입니다.
〇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또 다시 상임위 통과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의원발의)이 지난해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뒤 현재 대법원의 적합성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보류됐던 폐지 주민발의안을 11월 17일 교육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11월 18일 규탄 기자회견, 20일 본회의 상정 저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어 처리 저지를 위한 힘을 모았습니다.

한편 청소년 단위들이 12월 1일부터 서울학생인권조례를 지키고 학생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긴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올 서울시의회가 마감하는 16일까지를 일단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요. 청소년들의 힘찬 싸움 덕분에 학생인권의 현실이 조금 더 널리 알려지게 된 것 같습니다.
- 작성: 개굴 (상임활동가)
☆연대활동 _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 ‘집은 없지만 냅다 하는 집들이’
11월 4일(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자립후원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의 활동을 전시했습니다. 그동안 온이 진행한 캠페인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시설이 아닌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며 환대 받는 도시를 상상해 보고 싶어서 ‘청소년친화도시’를 모형으로 구현해 보기도 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으로는 <내 숨이 내 발등에 닿을 때> 낭독극과 청소년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주거 119”를 통해 자신만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두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에게 ‘집다운 집’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년간의 아름다운재단 인큐베이팅 사업을 마친 ‘온’이 외롭지 않고 든든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 ‘청소년 탈시설, 그게 뭔데?’
청소년 탈시설을 안내하는 영상을 만들었어요. 왜 탈시설이 필요한지 직접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보았고요. 지역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함께 상상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탈시설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도 풀어 볼 수 있답니다. 다들 꼭 한번씩 봐주시고 여기저기 소문 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보러가기
◉ 2025 마지막 전체모임
12월 11일(목) 올 해 마지막 전체모임을 했어요. 연대단체들의 한해 살이의 이야기들을 듣고, 토닥토닥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올 한해 ‘온’의 활동 보고도 듣고 함께 살펴보았어요. 그 중 들의 한낱과 호연이 함께 하여 ‘현장밀착형 성+인권 교육’을 개발했습니다. 완성된 교육안으로 청소년 당사자와 기관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하고 내용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주제로 교육을 원하시는 분은 ‘들’로 교육요청 문의를 주셔도 좋습니다.^^
앞으로 ‘온’이 다루어야하는 의제들도 살펴보았어요. ‘청소년 자립지원 확대, 청소년 지원주택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미성년자 행위능력 제한의 보완방안 마련, 통고제도 폐지’ 등 뜨거운 쟁점들이 있는 의제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정책제안팀, 캠페인팀, 스터디팀, 연구팀 등이 위 의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내년 상반기 활동을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내년 한해도 어떤 활동들이 선택되고 펼치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 작성: 지나 (상임활동가)
☆교육개발팀_ ‘재난인권교육 컨텐츠 개발’
10월 교육개발팀 모임에서는 『복자에게』를 함께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제주의 한 의료원에서 발생한 산재 사건과 그에 따른 소송을 모티브로, 임산부에게 금지된 약품을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조제하던 과정에서 불임·난임·유산의 고통을 겪은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곁에 선 사람’의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책을 함께 나눈 뒤, 산재가 어떻게 재난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왜 산재가 반복되는지를 짚으며 그 구조적 연결성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만 산재, 재난, 여성이라는 여러 층위가 중첩된 사건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결할 것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12월, 교육개발팀의 사실상 마지막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재난에 관심있는 시민, 마을활동가들을 우선 대상으로, 교육에서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와서 함께 나눴습니다. 그동안 다뤘던 소설, 드라마 중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노무사 노무진’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싱크홀, 아리셀, 제주의료원 태아산재 등 실제 우리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재난상황들을 살펴보고, 재난을 야기하는 구조적 문제들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징검다리 질문과 강연 내용을 간략히 구성했습니다. ‘노무사 노무진’ 프로그램은 노동인권 교육에서 진행해도 좋겠고, 경애의 ‘마음’을 헤아리며 공란을 메우는 활동의 경우에는 일반 시민들도 큰 어려움 없이 참여하면서 다양하고 깊은 내용들이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교육참여자에 따라 소재와 핵심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뼈대 교안을 만드신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 혜욱 (활동회원) + 유리 (상임활동가)
☆현장발굴팀_ ‘재난과 인권’
“마침내, 두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현장발굴팀 활동 지난 1년의 결과가 <재난일수록 더, 존엄하게 : 구호현장으로 떠나는 당신을 위한 핸드북>, <폐허 속에서, 기어이 : 엮이고 엮은 재난공동체 이야기> 두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두권의 책을 통해 다중재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구호의 전 과정에 인권의 관점이 견지되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하고, 재난으로 무너진 삶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힘을 찾아낸 재난 공동체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함께,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더불어 두 권의 책 내용에 관한 발표회 자리도 열립니다. <‘존엄한 구호’ 핸드북+재난공동체 사례집 발표회> 라는 제목으로 2025년 12월 16일(화) 오전 10시~ 12시 30분 강북노동자복지관 시청각실 201호 에서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현장발굴팀 1년 활동도 격려해주시고, 인권으로 재난 구호의 현장과 회복의 현장을 잇는 과제를 함께 토론해보아요~
- 작성: 진영 (활동회원)
☆특별사업팀_ 움직이는돌봄인권 ‘움돌팀’
움돌팀의 11월 모임 주제는 ‘더러움과 돌봄의 정동’, ‘죽음과 돌봄’이었습니다. 각 주제와 연관된 자료를 10월에 읽고, 11월엔 예현과 사슴, 호연의 자료 발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더러움과 돌봄의 정동’과 관련해서는 희귀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13년간 투병한 저자 가시라기 히로키의 <먹는 것과 싸는 것>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인간이 생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행위인 ‘싸는 것’이 왜 더러움이나 수치심의 정동과 연결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의료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문을 드러내거나 타인에게 대변을 보이게 될 때 자신의 존엄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 것은 문화적인 해석의 영향일 수 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변처리’라고 말하는 영역의 돌봄 혹은 지원이 더욱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존엄과 위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죽음과 돌봄’ 관련해서는 기록 노동자인 희정의 <죽은 다음_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를 읽고 토론했습니다. 죽음 혹은 죽음 이후의 과정이 어떤 돌봄의 성격과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었고, 장례 지도사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죽은 몸’을 돌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장례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해 사회적으로 오랜 혐오가 있어왔지만, 장례를 ‘돌봄’으로 접근할 때 죽은 몸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좋은 죽음’은 ‘좋은 돌봄’과 통해 있으며, ‘몸에 대한 읽기’가 그 둘을 매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나눴습니다. ‘죽은 몸’ 혹은 ‘똥’과 같은 분비물도 물질성에만 갇히지 않고 의미를 부여할 때 다른 정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각각에 남겨져있는 삶의 시간과 흔적을 읽어낼 때, 두려워만 하지 않고 타인과 몸을 섞고 접촉하는 시간과 경험이 늘어날 때 혐오의 정동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움돌팀은 12월 <AI와 돌봄>을 주제로 한 차례 더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후 1월에는 한해를 돌아보며 팀 평가를 나눌 예정입니다.
- 작성: 한낱 (상임활동가)
☆소모임_ ‘반반한모임’
10월 모임에서는 『폭주하는 남성성』 1부~3부를 함께 읽고 나누었습니다. 지난 2025 반폭력 교육에서 던졌던 ‘가해자의 마음은 어떻게 형성되는가’라는 질문에 이어, 우리 사회의 젠더 권력 구조 안에서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남성성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특정한 정체성과 역할을 강요하고 이를 우월하게 여기는 사회에서는, 그 기준에서 벗어난 이들이 자신의 취약성을 숨기게 되고, 좌절에 대한 분노가 더욱 취약한 존재를 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더 나아가 강함과 지배를 요구하는 사회를 넘어, 각자의 취약성을 어떻게 드러내고 사회가 이를 어떻게 감당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폭력을 개인의 성향이나 일탈로 좁히기보다, 사회가 만들어온 조건과 구조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2월 모임에서는 영화 <해피엔드(2024)>를 본 감상을 나누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평은 “근미래를 다룬 작품이지만 미래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내 감시와 통제가 AI 감시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확장되는 장면은, 현재의 사회 문제가 미래에 더욱 강화될 수 있음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또한, 영화가 보여준 사회운동이 다소 협소하게 그려진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려는 입장과 아무리 애써도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인식 사이에서 충분한 대화가 보여지지 않았다는 점이 있었고, 그 사이에 어떤 장면이 추가되면 좋았을지를 함께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모임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작성: 유리 (상임활동가)
☆활동지원팀
〇 12/10 ‘가자, 평등으로!’ 12.10 민중 행진에 참여했어요.
비상계엄 후.. 1년, 세계인권선일이기도 한 12월 10일! 무엇이 바뀌었는지 또 바뀌고 있는지는 물음표인 요즘, 우리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집회와 행진이었습니다. 폭압적 이주노동자 단속에 사망하신 뚜안님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멀리 경주에서 오신 활동가도 있었고, 새만금 신공항을 막아내며 새와 사람의 생명을 위해 애쓰는 평화바람 활동가의 이야기, 코로나19 핑계로 정리해고된 세종호텔 고진수 님의 이야기 등등 놓을 수 없는 외침들이 있습니다. 집회와 행진에서 외친 구호가 바로 현재의 필요와 요구를 보여주는 것이라, 남겨 봅니다!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노동이 존엄한 나라/ 기후정의 당연한 나라/ 공공성 든든한 나라/ 진보정치 빛나는 나라”
〇 마치 연기자처럼! 영상으로 만나는 ‘재난과 인권’ 촬영했어요.
‘재난안전과 인권’을 주제로 영상으로 시민과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416재단(생명안전플랫홈)에서 보여주게 될 시민 교육 영상인데요, 들에서 시나리오와 진행 등을 맡았습니다. 여러 대의 카메라 앞에서 배우나 아나운서처럼 이야기를 하는 일은 너무 긴장될 것 같은데, 11월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 영상이 무척 기대되지요? 내년에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〇 ‘존엄한 구호’ 핸드북+재난공동체 사례집 발표회(12/16)를 기다리고 있어요~
한 해 동안 들 활동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두 개의 자료집 마무리가 한 창입니다. 구호 현장으로 떠나는 이들이 준비해야 할 존엄의 나침반을 구체화한 ‘존엄한 구호’ 핸드북과 재난의 틈새에서 ‘기어이’ 서로를 엮고 살려낸 재난공동체 사례집이에요. 정말 많은 분들 도움으로 만들어진 자료인데, 널리 널리 쓰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〇 생활, 이모저모!!
“사람들이 들 사무실 전화가 안된대?” “진짜? 어쩐지 전화가 너무 없다 했어.” “원래 전화가 많지는 않지..” “아하…” 1차 전화선 수리 이후에도 전화기에서 굉장히 큰 소음이 있어서, 2차 수리. 이제는 잘 들립니다. 여러분, 전화 주세요^^
“점심 밥 먹는 사람이 열 명이야” “우와, 복터졌네, 밥복!” 들과 사랑방이 함께 생활하는 부엌이 요즘 복닥복닥합니다. 열 명이 넘는 식사를 준비하는 ‘대량 식사 전문가’가 되고 있어요! 오직 밥 이야기만 ‘할 수 있는’ ‘해야되는’ 텔레그램방이 있다는 사실!
- 작성: 은채 (상임활동가)
☆연대활동_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제12회 청소년활동가마당을 진행했어요!✨
10월 25일 토요일, 서울 카페봄봄에서 열린 제12회 청소년활동가마당 「극우화가 뭐 어쨌다고? – 극우화의 경계 사이, 청소년은 어디에」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20명이 넘는 청소년활동가, 교사, 양육자, 그리고 청소년인권에 관심 있는 동료들이 함께하며, 작지만 밀도 높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권교육센터 들에서도 상임활동가 개굴과 연잎, 활동회원/후원인 우돌, 난다, 공현, 은선 님이 함께 했습니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네 개의 여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학교에서 멈춘 민주주의와 공론화의 위기, ▲아웃리치 현장에서 만난 극우 정서의 청소년들, ▲청소년 스스로 이야기하는 극우화의 사회적 배경, ▲청소년인권운동이 다시 만들어가야 할 대안적 세계관 등, 각기 다른 자리에서의 경험이 생생히 공유되었습니다. 활동회원 공현이 사회로, 우돌은 발제로도 참여했는데요! 학교에서의 경험을 나눠주었습니다. “혐오 너머의 욕구를 본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을지, 학교 자체가 이미 극우적 질서 속에 있다면, 민주주의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등의 질문을 나누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다양한 청소년인권운동 현장에서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어요.
저녁 식사 후에는 자유로운 소모임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활동 고민을 나누는 등 유쾌하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극우화’를 단순히 문제로서가 아니라, 지금 청소년이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로 다시 바라본 하루. 작지만 깊고 힘이 되는 자리였습니다. 각자의 현장과 공간으로 돌아가더라도, 오늘의 대화와 기운이 서로를 다시 이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내년 청소년활동가마당에서 또 만나요!
PS> 청소년활동가마당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활기가 청소년 활동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후원 뿐 아니라 언제나 지지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활기는 계속해서 청소년인권의 고민을 함께 가지고,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힘쓰겠습니다!
자료집 보러가기
- 작성: 연잎 (상임활동가)
☆연대활동 _ 청시행(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〇 11/3 학생의날 맞이, 스마트폰 금지 반대와 학생인권법 제정 촉구
11.3 학생의 날을 맞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스마트폰 전면 금지 반대와 학생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청시행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11월 말 교육부에서 답변서가 도착했는데, 학생인권법과 관련해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문의하라’는 황당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학생인권 보장은 교육부 소관사항이 아니라는 의미로 읽히는데, ‘빛의 혁명 정부’라고 자임하는 정권의 교육부에서 나올 만한 답변인지 의문입니다.
〇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또 다시 상임위 통과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의원발의)이 지난해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뒤 현재 대법원의 적합성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보류됐던 폐지 주민발의안을 11월 17일 교육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11월 18일 규탄 기자회견, 20일 본회의 상정 저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어 처리 저지를 위한 힘을 모았습니다.
한편 청소년 단위들이 12월 1일부터 서울학생인권조례를 지키고 학생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긴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올 서울시의회가 마감하는 16일까지를 일단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요. 청소년들의 힘찬 싸움 덕분에 학생인권의 현실이 조금 더 널리 알려지게 된 것 같습니다.
- 작성: 개굴 (상임활동가)
☆연대활동 _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 ‘집은 없지만 냅다 하는 집들이’
11월 4일(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자립후원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의 활동을 전시했습니다. 그동안 온이 진행한 캠페인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시설이 아닌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며 환대 받는 도시를 상상해 보고 싶어서 ‘청소년친화도시’를 모형으로 구현해 보기도 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으로는 <내 숨이 내 발등에 닿을 때> 낭독극과 청소년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주거 119”를 통해 자신만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두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에게 ‘집다운 집’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년간의 아름다운재단 인큐베이팅 사업을 마친 ‘온’이 외롭지 않고 든든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 ‘청소년 탈시설, 그게 뭔데?’
청소년 탈시설을 안내하는 영상을 만들었어요. 왜 탈시설이 필요한지 직접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보았고요. 지역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함께 상상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탈시설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도 풀어 볼 수 있답니다. 다들 꼭 한번씩 봐주시고 여기저기 소문 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보러가기
◉ 2025 마지막 전체모임
12월 11일(목) 올 해 마지막 전체모임을 했어요. 연대단체들의 한해 살이의 이야기들을 듣고, 토닥토닥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올 한해 ‘온’의 활동 보고도 듣고 함께 살펴보았어요. 그 중 들의 한낱과 호연이 함께 하여 ‘현장밀착형 성+인권 교육’을 개발했습니다. 완성된 교육안으로 청소년 당사자와 기관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하고 내용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주제로 교육을 원하시는 분은 ‘들’로 교육요청 문의를 주셔도 좋습니다.^^
앞으로 ‘온’이 다루어야하는 의제들도 살펴보았어요. ‘청소년 자립지원 확대, 청소년 지원주택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미성년자 행위능력 제한의 보완방안 마련, 통고제도 폐지’ 등 뜨거운 쟁점들이 있는 의제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정책제안팀, 캠페인팀, 스터디팀, 연구팀 등이 위 의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내년 상반기 활동을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내년 한해도 어떤 활동들이 선택되고 펼치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 작성: 지나 (상임활동가)